2024년 5월 주택 통계 발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계속될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토교통부가 공표한
2024년 5월 주택 통계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주택 시장에서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관련 자료 요약해서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통계 요약
1. 인허가(공급을 시작)
- 2024년 5월 주택 인허가는 23,492호로, 전년 동월 대비 34.9% 감소
- 1~5월 누계 인허가는 125,974호로, 전년 동기 대비 24.1% 감소
2. 착공(공사를 시작)
- 5월 주택 착공은 17,340호로, 전년 동월 대비 41.3% 증가
- 1~5월 누계 착공은 106,537호로,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
3. 준공(공사가 종료)
- 5월 주택 준공은 29,450호로, 전년 동월 대비 12.7% 감소
- 1~5월 누계 준공은 183,638호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
4. 주택 거래량
- 5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57,436건으로, 전월 대비 1.3% 감소,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
- 1~5월 누계 매매거래량은 254,99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
5. 미분양 주택
- 5월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72,129호로, 전월 대비 0.2% 증가
-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3,230호로, 전월 대비 2.0% 증가
*아파트 공급 과정(인허가>착공>분양>준공>입주)
일반적으로 아파트의 공급과정은
공급을 시작하는 인허가 → 공사를 시작하는 착공
→ 소유자가 결정되는 분양 → 공사가 종료되는 준공
→ 실제 거주자의 거주가 시작되는 입주를 거쳐 공급
한국 부동산 시장의 흐름
최근 몇 년간 한국 부동산 시장은
대출 규제 완화, 금리 인하 등의 요인으로 인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살아나고,
매매가도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상당수의 수요자가 향후 1년 내에
주택 매입을 계획하는것으로 조사되고 있는데요.
그러나 서울 및 수도권의 주택 수요는 여전히 높은 반면,
지방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낮아
지역별 격차가 확대되고 있죠.
그 결과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특정 지역에서 주택 공급 과잉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향후 주택 시장 전망
수도권의 높은 수요와 지방의 미분양 증가로 인해 발생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지역별 주택 가격의 불균형의 형태로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시행되는지에 따라
주택 가격의 안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추가적으로 향후 금리 인상 여부에 따라
주택 구매력에 큰 영향을 미치겠으며,
주택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택 가격은
단기적으로는 현재의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정책 변화와 경제적 요인에
따라 안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지방의 미분양 문제 해결과 함께
수도권의 주택 공급 확대가 중요한 과제가 될텐데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는지에 대해
잘 살펴보셔야겠습니다.